팔복예술공장 - 꿈꾸는예술터, 창작예술학교 4기 입주작가 서완호 전시소식 | 입주작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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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하는 곳! 팔복예술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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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입주작가 서완호 전시소식
  • 2021-05-21 19:41
  • 조회 551

본문 내용

 

 

서완호 개인전

               
*전시기간: 2021. 05. 25 – 05.30
*관람시간: 11:00~18:00 (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교동아트미술관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경기전길 89 )

*전시관람은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 가능합니다.​

 

< 작업노트 >

도시 속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구역 앞에 발길이 멈춘다.

대개 오랫동안 방치돼 있어 수풀이 무성하고, 제때 철거하지 않은 철조물들이 듬성듬성 널브러져 있어 한낮인데도 어둡고 희뿌옇게 보이는 나대지 앞이다.

들어가 보면 오래전 철거된 건물이 있던 곳이거나 처음부터 어떤 흔적도 찾아볼 수 없는 자리였다.

도시에 존재하지만 어떤 존재감도 없고 주소는 있지만 장소성은 소멸된 곳이다.

육체는 자라지만 호흡은 멈춘 곳. 아무도 다녀가지 않아 그 누구도 궁금하지 않은 곳처럼 느껴진다.

오랜 시간 이런 곳을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어두었다.

 ‘모호 구역’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원래 기능과 모습을 잃고 서서히 시간에 잠식되어가는 도시의 소외된 중간 지점.

주목받지 못하지만 생생하게 살아 있고, 명확하게 구분되지 못하지만 뚜렷한 구역으로 존재하는 곳이다.

곧 사라질 신기루 같기도 하고, 늘 머무르는 현실 같기도 한 모호 구역을 그리면서

이곳에 잠시 발을 멈추고 희미해지는 사람들을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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